구디역 동해반점 - 옆 자리 다 공사중인데 이 건물만 그대로라서 영화 업이 생각났습니다🫨 탕수육과 볶음밥이 맛있어보여서 근처에서 검색해서 간 곳인데 짬뽕이 무척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꽤 짠 편이긴한데 조미료보다는 소금간으로 짠 느낌이라 신기했던 안매운 짬뽕! 탕수육은 옛날탕수육이라 바삭하고 고기가 고소했고 새우볶음밥은 새우도 크고 잘 볶아져있어서 고슬고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도 좋고 남녀노소 손님도 많아서 웨이팅도 조금 있을 정도로 바쁜 곳이지만 함부로 추천을 할 수 없는 이유는 가게위생이....🥲 평소엔 힘들어 하는 편이긴한데 음식 맛이 흘륭하고 주방은 깔끔해보여서 그냥 안보인다~하고 눈감고 먹었습니다 하하.. 카운터 여사장님은 주판으로 계산하시고 남사장님이신지 키큰 남자분도 서빙에 노련미가 있으시고요. 그릇도 색이 바래고 인테리어도 오래되어 바닥은 기울고 부서진 의자는 테이프로 칭칭 감아두어 꽤 눈감고 먹어야합니다...벼..벽 좀 닦아주세요😂
동해반점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6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