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더 좁고 사람이 많아서 이곳에 발을 들인 이상 이 공간의 모든 사람들과 한 (코비드) 배에 탔다고 생각하면 됨. 한 분이 조리와 서빙 모두를 하시는 게 버거워 보였지만 그렇다고 아주 늦지는 않았다. 음식 하나하나 맛있고 주류 라인업도 음식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음. 사과 증류주라는 추사백에 토닉워터 타마시니 좋았다. 언더락보다 섞어 마시는 게 사과향이 도드라지고 맛남.
윤슬
서울 마포구 독막로4길 9 1층 가운데 검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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