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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괜찮았던 한식주점. 아주 강렬한 인상도 나쁜 인상도아닌 #합정 #한식주점
윤슬
서울 마포구 독막로4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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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 윤슬] 이키를 못가 차선책으로 방문한 곳인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습니다. 특히 수육이 진쯔 괜찮더라구요. 맛도 그렇고 삶기도, 특히 같이 나온 장아찌와 속젓(?)이 잘어울렸습니다. 요즘 이런 다찌형 술집은 소주를 안파는 경우가 많은데 소주도 파시규 문경하이볼도 파시는 것도 아주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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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과 추천 사이! 술집이라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만 맛있다 토마토 스튜에 면추가를 하면 갑자기 파스타가 새 메뉴로 나오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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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던 윤슬! 기대를 안하고 왔으면 추천해요를 했을거같다. 보쌈 2만원대로 기억하는데 너무 실해서 의외였다. 그리고 난 둘이서 소주 세병에 취하는 인간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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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근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곳. 칼바람 불던 날 먹은 토마토스튜가 꿀맛이었어요. 수육도 좋았는데 나물과 채소가 맛있어서 요청하니까 더 얹어주셨고요. 사장님이 친절하셨어요. 주류를 안주에 맞게 추천 부탁드렸더니 세심하게 설명해주셨고, 사실 단새우회를 제일 먼저 주문했었는데 회가 다 떨어져서 양이 충분치 않다며… 맛보라고 남아있던 몇 점을 주셨어요. 다른 안주들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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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과 추천 사이 정갈한 맛의 한식 주점입니다. 시킨 메뉴 중에서는 수육이 제일 맛있었어요. 2인 방문에 적합한 것 같고 탕류가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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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치까스 옴뇸뇸 다들 기본은 하는 맛숙이
레드락 생맥주 좋았고 카레향 살살 나면서 (좋은 의미에서의) 홈메이드 느낌도 났았던 멘치카츠가 다음에 각 잡고 다시금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네요 👀✨ 전통주들은 전반적으로 마시기 편한 스타일 중심의 라인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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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좁고 사람이 많아서 이곳에 발을 들인 이상 이 공간의 모든 사람들과 한 (코비드) 배에 탔다고 생각하면 됨. 한 분이 조리와 서빙 모두를 하시는 게 버거워 보였지만 그렇다고 아주 늦지는 않았다. 음식 하나하나 맛있고 주류 라인업도 음식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음. 사과 증류주라는 추사백에 토닉워터 타마시니 좋았다. 언더락보다 섞어 마시는 게 사과향이 도드라지고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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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맛있었다. 레드락 맥주와 아주 잘어울렸음. 근데 조명 좀만 밝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너무 눈이 침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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