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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루
3.0
6일

<커피와 재즈> 한성대입구역 앞 작은 로스터리 카페 사만 커피. 원두 라인업이 다양한 만큼 가격대가 상당하다. 에스프레소나 카페라떼는 본인 취향대로 주문서 작성이 가능하며, 핸드드립 아이스는 10% 추가요금 있으니 참고. 주문한 메뉴는 에티오피아 코케 내추럴 트로피컬 스트로베리 (ICE) 에티오피아 특유의 화사한 산미와 달달한 과일향이 적절히 섞인, 그렇다고 특정 노트가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복합적인 맛의 커피 한 잔이다. 단지 진하고 직관적인 커피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조금은 티라이크한 면이 있다. 가게 내부 분위기와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사장님이 재즈와 LP 판에 매우 진심인 걸 알 수 있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LP 판을 교체하시는데 리스트가 꽤 다양하다. 본인이 재즈에 관심 있다면 되게 좋아할 듯.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법한 이 공간이 제법 매력적이지만, 커피가 더 맛있고 가격 싼 곳은 많아서 좀 애매한 느낌이 있다. 본인이 티라이크한 커피 취향에 분위기를 중요시한다면 추천한다.

사만 커피 로스터스

서울 성북구 성북로6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