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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오전 10시를 갓 넘긴 시간인데도 대기열이 있었던 김판조 닭강정. 안쪽에 있는 주방에서 초벌하여 사이즈 별로 나눠놓은 닭을 입구 쪽 화구에서 양념을 묻혀 나가더라구요. 손님 대부분이 4인분씩 묵직하게 들고 가시던데 아마도 대단히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겠지요👍 후라이드도 궁금해서 뼈 1인분, 순살양념 1인분 사서 먹어봤는데 맛도 양도 꽤 좋았습니다. 후라이드는 바싹 튀겨 나온 거라 엄청 바삭한데 식으면 좀 뻑뻑해질 느낌이었구요, 닭강정은 중간맛을 시켰는데도 제 입맛엔 매콤하게 치는 맛이 느껴졌습니다. 살짝 카레맛도 느껴졌구요. 그야말로 맥주를 부르는 맛! (TMI : 아버지의 대를 이어 부평점은 큰아들, 신천점은 작은아들이 운영했는데 신천점은 현재 다른 가족들이 운영중. 작은아들의 부인 되시는 분이 예전 얼짱으로 유명했던 반윤희 씨-!)

김판조 닭강정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22번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