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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추천해요
2년

기존 건물이 재건축으로 사라진 뒤 큰 길가 쪽으로 이전하고 처음 방문한 진미집.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예전의 쿰쿰한 분위기 대신 조금은 깔끔해졌고 에어콘도 빵빵하니 쾌적한 느낌. 하지만 소주 뚜껑 붙인 계란판 인테리어는 그대로라 반가웠어요! 간만에 먹어 본 꼼장어도 그대로, 얼큰칼국수는 맛이 살짝 순해진 것 같지만 그래도 먹을 만했어요. 오돌뼈도 시켜볼까 했는데 이제는 스무살 때처럼 먹었다간 내일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되기에ㅠㅠ 꾹 참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저에겐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곳임을 참고하셔요-!

진미집

서울 양천구 공항대로 6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