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찾아간 곳. 여기저기 많이도 다니며 짬뽕도 나름 먹어봤는데 달걀 후라이 올려주는 고추짬뽕은 또 처음이네.. 국물 한 수저 먼저 먹었는데 탄 맛이 확 들어왔고 그 다음에 매운맛과 생강 향이 느껴졌다. 유난히 국물이 빨간색이었는데 예감에 고추기름을 내서 넣으신 듯했다.(물론 사장님께 여쭤보지는 않았다..ㅋ) 입안이 알알해질때 쯤 달걀을 터뜨려 살살 섞어 먹었더니 이게 또 의외로 잘 어울리네!! 간짜장과 수초면도 잘 나간다고 하니 여기도 찜해두고 나중에 재방문 예정!!
홍보석
제주 제주시 비월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