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통령이라면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인 순간에서도 같은 편에 서서 종신집권을 꿈꿔도 좋으리라💪🤪 본래 충주 시내에서 하시다가 수안보로 넘어와서 ‘국밥대통령’이란 어마어마한 상호를 달고 영업하는 곳입니다. 고기가 따로 나오는 소머리국밥이라 마치 수육도 함께 먹는 기분이 드는데, 1.5만원 구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의 수육과 오랜 시간 고아 만든 국물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소머리국밥이면 으레 느낄 수 있는 조금의 쿰쿰함도 허락하지 않더라구요. 테이블엔 소금 후추 초장 기본세팅, 양념과 김치는 개별로 나오는 깔끔함도 좋았고 친절하신 직원분들도 좋았어요. 수안보에서 숙박을 했다면 소주병 줄 세웠을 거에요! 오전에는 고기가 담아져 나오는 소머리국밥 이용 가능합니다. 대통령과 영부인 메뉴의 차이는 고기의 양 차이인데, 왜 많은 양 메뉴의 이름이 영부인인지는 모르겠구요👀 ‘대통령 포장되여?’ ‘대통령 내가 싹다 먹어부러야겠고만’ 같은 아재들 농담이 곳곳에서 울려퍼지니 조심!!ㅋㅋㅋ
국밥대통령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온천길 74
고맥 @godok_beer
ㅋㅋㅋㅋㅋ아따 영부인이 더 훌륭하구먼유!!
따뜻해 @be_warm
@godok_beer 다음에 오면 영부인을 주문할 거에요!👍
맛집개척자 @hjhrock
컨셉이 확실하네요...마치 돼지국밥집의 수육국밥 스타일로 제공하는군요..
따뜻해 @be_warm
@hjhrock 정확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