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맛있는 빵을 만나면 기분이 참 좋지요:) 입구가 되게 황량해서 연휴라 쉬시나? 했는데 다행히 영업중이라 다양한 빵 구경을 했습니다. 무심하게 주문 받으시고 빵을 썰어주시던 사장님 모습도 기억에 남구요. 뺑오쇼콜라는 차에서 바로 먹어보았는데 버터 향으로 입 안이 가득해지는 타이밍에 초콜릿 샥 들어오니 꽤나 맛나게 먹었구요. 견과류 통밀빵과 토마토페타치즈 치아바타는 다음날까지 집에서 먹었는데 재료의 맛도 잘 느껴지고 포만감도 든든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벨팡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 32 영신정육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