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만의 빵이라고 말은 한다만 맛에서는 그리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모양새는 약간 새로울 수는 있으나 맛은 평범하다는 것! 종류가 되게 많았는데 딱 두 가지 들고 왔습니다. 생딸기 바게트는 딸기가 신맛이 좀 강했는데 생크림이랑 합쳐놓으니 나름 먹을 만했구요. 아무것도 안 발린 바게트 끝부분도 먹었는데 엄청 구수해서 여기는 기본빵이 오히려 낫겠다 생각도 했네요. 집에서 먹느라 살짝 눌린 찹쌀떡 생크림빵은 크림과 찹쌀떡을 빵 안에 넣고 카스테라 가루를 뿌린 형태였구요. 잘라보면 팥소가 없는 조각들이 생기기도 해서 밸런스 맞춰 잘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팥소를 같이 먹어야 맛이 훨씬 살거든요!
부성당
충북 제천시 용두천로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