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불꽃같이 바빴던 날을 뒤로 하고 오랜만에 휴가 쓰고 남쪽으로 도망쓰ㅋㅋㅋ 첫 스타뜨는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미꾸라지를 갈아서 시래기를 넣고 끓인 게 남원식 추어탕이라 들었는데 설명 그대로였다ㅎ 애매하게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깔끔하게 국물 떨어지고, 시래기도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밥을 하나 더 시킬 뻔 했지만 갈 길이 멀다 참아야지ㅎㅎ 테이블에 놓여있는 젠피가루는 엄청 세서 조금씩 넣으라고 써있는데 나에겐 뭐 쏘쏘해서 양껏 넣어 먹었다! 포장(6,000원)도 되고 택배도 된다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하시죠-!
현식당
전북 남원시 의총로 8 현식당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