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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고향사랑기부제 결제할 시간이 오고 있네요. 그래서 가져온 저의 작년 픽은 인제군의 답례품인 나물진입니다. 구매 당시 전용잔을 받았는데 올해는 기냥 알병으로 나오는 것이 살짝 다르네요. 시원하고 맑은 솔 향이 기본적으로 있는 진인데 참나물, 돌미나리 같은 나물류를 함께 넣어 절묘하게 한국적인 매력을 살린 술입니다. 니트로 마셔도, 탄산을 타서 마셔도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벼야 할 것 같은 풍미, 현관문 열기 전부터 느껴지는 나물 볶는 냄새, 뭔가 짭짤한 느낌 같기도 하고 아무튼 한식의 뉘앙스가 있으니 재밌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약 술을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에게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한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익숙한 장르에서 우리의 산나물을 느낄 수 있는 건 유니크한 경험이기 때문에! 어떤 한식에도 잘 어울릴 맛인데 반찬가게에서 나물 사다가 밥 넣고 팍팍 비벼먹을 때 더욱 잘 어울릴테니 참고하시길!

나물진

브리즈앤스트림

미오

저 이거 회식주(?) 로 계속 눈 여겨 보고 있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

따뜻해

@rumee 나물 반찬 나오는 고깃집에서 볶음밥까지 드신다면 완벽할 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