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화동 쪽 이순신대교 바로 아래에 모여 있는 여수낭만포차. 예전엔 바다 산책로 따라 쭉 이어져 있었는데 여러 민원들로 인해 지금 자리에 다 모아 놓았다고. 어떤 집이던 간에 다들 메뉴가 비슷비슷하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사도의 모래바람’. 이미 1차 때 거나하게 먹고 온지라 연포탕과 탕탕이만 시키고 주구장창 소주를 마셨다. 감사하게도 한 병에 3천원. 안주가 다 떨어졌을 때 술을 많이 비웠다는 구실로 서비스를 요청했더니 해물라면 똭!! 이럼 뭐 더 마셔야쥬?ㅋㅋㅋ 여수 오면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스팟이라 금방 다 만석이 되는 곳. 버스킹 보면서 여유있게 기다려보세용:)
낭만 포차거리
전남 여수시 종화동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