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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추천해요
3년

아침 일찍 마니산에 갔다 온 뒤 커피 한 잔 하고 싶어 찾아왔는데, 직원 한 분보다 내가 먼저 온 걸 봐선 아마도 개시 손님인 듯. 덕분에 아무도 없는 카페 내부를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다. 바깥은 아직 춥지만 구석구석 초록이 가득했다. 세련된 멋보다는 오래된 것이 주는 편안함이 좋았다. 커피와 초콜릿 파운드의 맛도 과하지 않았고. 마당에 초록이 퍼질 때쯤 부모님 모시고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카페 다루지

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254-36 1층

따뜻해

@eatmyself 나중에 꼭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