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묘했습니다. 맑지만 간간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제가 먹은 순대국은 간도 아주 약했어요. 그러나 두세 입 정도 먹다 보니 슬슬 고기 향도 느껴지니 이거 괜찮네 싶었습니다. 별 거 없는데 계속 땡기는, 마치 평냉을 처음 먹었을 때의 기분과도 비슷했어요ㅋㅋ 뭔가 또 다른 종류의 순대국을 발견했으니 저는 만족합니다-!
영남 순대국
서울 중구 다산로42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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