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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멀리 나가지 않던 요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망이 더위를 이겨냈다. 그나마 역에서 가까운 부탄츄. 방학 기간인지라 대학가 음식점들이 텅텅 비었다. 토코 시오 돈코츠에 모두 보통 옵션. 볶음밥 추가. 국물을 한 입 떠먹는 순간, 마늘 맛이 강해서 다음엔 마늘을 적게 해야지 했던 기억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이미 늦었다. 분명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은데 요즘 맛있는 라멘집이 너무 많아져서 그런가 예전만큼의 감동은 없다.

부탄츄

서울 광진구 동일로22길 117-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