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 가게. 가정에선 나오지 않는 퀄리티를 곁들인. 오늘은 어디서 점심을 먹을지 검색하다 스프 카레를 보고 여기다 싶어 방문한 마리모. 굉장히 작은 가게에 혼밥 하기 좋은 테이블들. 일본인 직원분들이 일본어로 대화를 하시지만, 한국어로 주문해도 다 알아듣는다. 메뉴판을 보다가 계란말이가 먹고 싶어 야채 카레와 계란말이를 주문했다. 야채 카레의 야채가 살아있고, 계란말이는 일식 달달한 계란말이. 둘 다 맛이 좋았다.
마리모
서울 광진구 면목로 2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