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힙한 건물 외관이다." 가짜 인테리어가 아닌 '진짜'로 승부 보는 소바쿠. 11:35에 방문했는데, 벌써 한 자리 빼고 만석. 손님들이 비슷한 시간에 몰려들어와 음식이 나오는 데 오래 걸린다. 가라아게와 온소바를 주문. 먼저 나온 가라아게가 정말 뜨겁고 정말 맛있다. 맥주가 생각나는 맛. 문제는 가라아게를 먹은 후 온소바를 먹으니 맛이 눌린다. 처음에 국물 한 숟갈 떠먹었을 때 염도가 꽤 높았던 것 같았음에도.
소바쿠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6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