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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벼르고 별렀던 멕시칼리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처음 이 동네에 왔을 때부터 들은 곳인데,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더니 요새 날이 날인지라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멕칼 컴비네이션2. 새우와 피쉬 중 평소 같으면 새우를 골랐겠지만 뽈레 리뷰를 보고 피쉬를 택했습니다. 매장은 넓고 깨끗하고,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의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습니다. 소고기 퀘사디아, 비프 치즈 나초, 돼지고기 타코, 과카몰레, 빠빠, 피쉬 타코 순으로 나왔습니다. 나온 순서대로 먹는데, 솔직히 처음엔 실망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가게고, 가격도 있다 보니 맛이 없진 않지만 이걸론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빠빠의 이븐하게 잘 익은 감자와 피쉬 타코가 진짜입니다. 제가 생선까스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집 생선까스 진짜 잘하네요. 👍👍

멕시칼리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634 유림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