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tnuttin 찐카페투어님의 리뷰를 보고 간 카페 #3. 예전 고르 시절엔 몇 번 왔었는데, 어둡고 아늑한 진녹색 앤틱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딥코브 커피로 바뀐 이후로 첫 방문. 같이 간 지인들도 바뀐 이후로 처음 온다고 한다. 가게 내부는 이전의 진녹색 벽은 그대로 두고 장식품들이 많이 바뀌었다. 여전히 어둡고 아늑하지만 이전보단 조금 더 밝아진 느낌. 오늘의 메뉴는 기네스 크림 라떼와 딥초코 바스크치즈케이크. 지인은 토마토 복분자에이드를 시켰다. 기네스 크림 라떼의 크림을 입술에 살짝 적셔 맛보니 크림이 쌉싸름하면서 굉장히 맛있다. 그래서 이거 맛이 좋다며 호들갑을 떨었더니 직원분이 바로 나와서 메뉴 설명을 해주신다. 실제 기네스 맥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바스크치즈케이크는 평범하게 맛있는 익히 아는 그 맛. 가게를 나오며 지인도 나도 여기 오늘 괜찮았다며 재방문을 약속했다.
딥코브 커피
서울 도봉구 도봉로112길 38 1층
찐카페투어 @aintnuttin
앗 저는 전혀 몰랐던 히스토리가 있는 카페였군요 전 네이버플레이스에 신상으로 떠서 갔는데 입에 맞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