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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래 일한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한 아차성. 입구는 작지만 안으로 꽤 길어서 테이블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11시 50분경에 테이블이 꽉차고 웨이팅이 생긴다. 첫 방문에는 간짜장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나서 보니 메뉴판에 없는 중화면이라는 것을 판매한다고 벽에 붙어있다. 그리고 많은 테이블들이 중화면을 먹는 것을 보고 중화면 먹으러 재방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잠시 후 나온 간짜장. 춘장 냄새가 코를 찌른다. 재료들이 적당히 잘 볶였고, 짜지도 않아서 만족. 근데 먹다가 철수세미 부스러기가 나온 것이 매우 아쉽. 괜히 찝찝하다. 두 번째 방문엔 중화면을 주문했다. 맛도 식감도 만족스럽다. 그런데 이게 왜 중화...? 맛으로는 3.5점을 줘야겠으나... 철수세미 조각이 나와서 3점.

아차성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