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앞 초밥집 하면 다들 알던 호야초밥. 옛날엔 제일 싼 초밥세트를 먹었으나 이젠 아냐 11:30에 들어오니 열심히 오픈 준비를 하고 계셨다. 적당히 자리 잡고 카이센동과 오도로 초밥을 주문. 먼저 간단한 새우튀김. 이어 모찌리도후. 아 좀 음식이 늦는데...? 싶은 순간 나오는 오도로 초밥. 기름기가 미친다. 입안 가득 퍼지는 기름. 오도로 초밥을 반쯤 먹었을 때 나온 카이센동. 두툼한 회의 식감이 너무 좋다. 우메보시가 들어있는 카이센동은 두 번째 본다. 입이 느끼할 즈음 나온 지리탕.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
호야초밥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39 한아름건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