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탕 뛰는 것도 가능한 곳! 점심에 방문해서 히비커리누들 극을 먹었다. 거기에 소갈비 구이와 소 대창구이를 추가! 사실 다른 스프커리집 처럼 요거트 맛이나 향신료 맛이 강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우리가 아는 일본식 카레맛에 풍미만 잔뜩잔뜩 추가된, 카레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할 맛이었다. 따끈하게 겨울에 먹기 너무 좋았고 먹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다. 몸보신이 필요한 사람과 함께 오고 싶어지는 맛이랄까. 저녁에 파는 나베도 도전해 보고 싶다. 정말 맛있었고 또 가고 싶은 곳! 저장저장 (그리고 가게도 너무 깔끔하고 쾌적해서 더더 맘에 들었다.)
히비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24 영풍문화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