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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2년

오후 08:40에 갔더니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 양고기 집처럼 구워주는 분들이 있고 통로를 만들어 놓았음. 서비스로 순두부찌개를 주는데 맛은 있으나, 자극적이고 감칠맛이 무지 강함. 알등심 2인분. 등갈비, 삼겹, 가브리, 등심이 섞여있는 부위라고 설명해주며 초벌로 나온 고기를 익혀가며 부위별로 잘라준다. 항정살 1인분. 서걱거리는 식감이 좋음. 특이했던 건 고기 찍어먹으라고 멜젓(갈치속젓이었는지 헷갈림), 천일염, 어간장, 황태소금을 내어주는데, 어간장 찍은 뒤 황태소금 찍어먹으면 육즙에 감칠맛까지 더해져 입안이 난리가 남; 고기 자체는 알등심이 특이하고 괜찮았고, 요새 잘한다는 고깃집들 고기는 다 괜찮다보니; 고기자체로 감탄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음. 아쉬웠던 점은 분명히 흡기 시설이 테이블마다 있는데도 머리와 옷에 고기 냄새가;;

고도식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길 16 A&D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