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맥주의 방향이나 음식의 방향이 서울집시보다 훨씬 대중적이어서 훨씬 더 흥할꺼라 기대했던 집. 맥주도 서울집시처럼 사워계열에 치중되었기보다는 라인업이 두루두루 걸쳐있는데다가 음식들도 괜찮음. 흠이라면 위치가 흠인데 뭐 종로 집시도 지금위치가 애초에 그렇게 접근성있던 곳이 아니었던지라;; 여튼 항상 응원하는 곳. 일요일이면 바비큐파티를 한다. 화장실 가면 항상 페이퍼 타월이 아닌 손으로 일일이 삼각형모양으로 접은 수건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서 놀라는 곳.
타일러
서울 동대문구 하정로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