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Tyler
Tyler
두달에 한번꼴로 들르는 듯. 첫잔은 칸IPA-전형적인 IPA 둘째잔은 메뉴에 과일을 폭탄처럼 때려넣은 맥주라고 써 있는데 '이뀨노유노'라고 써있어서 어느나라 말인가;; 싶었음. (알고봤더니 이퓨노유노; If you know you know였음) 세번째잔은 옆자리 손님들이 맛보라고 주신 맥주 칸티용이었는데 원체 오랜만이라; 그리고 왠지 모르게 탄수화물이 땡겨서 칠리치즈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막 대단한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는 파스타였... 더보기
신설동 타일러. 요샌 예약제로 바뀌었는데, 일요일마다 바베큐 파티를 하셔서 정말 참새방앗간처럼 다녀왔어요. 사진 모아보니 꽤 자주 갔네요..ㅎㅎ 사장님 요리 솜씨가 좋으십니다👍👍 최근 3주년 파티에도 가서 새로운 맥주,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 오키나와 선셋을 마셔봤는데 둘 다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파티에서 작은 사이즈로 판매하셨던 타일러스 타코(용두동 쭈꾸미가 아주 맛납니다)와 치킨 윙도 매우 훌륭했어요. 매주 출석도... 더보기
개인적으로 맥주의 방향이나 음식의 방향이 서울집시보다 훨씬 대중적이어서 훨씬 더 흥할꺼라 기대했던 집. 맥주도 서울집시처럼 사워계열에 치중되었기보다는 라인업이 두루두루 걸쳐있는데다가 음식들도 괜찮음. 흠이라면 위치가 흠인데 뭐 종로 집시도 지금위치가 애초에 그렇게 접근성있던 곳이 아니었던지라;; 여튼 항상 응원하는 곳. 일요일이면 바비큐파티를 한다. 화장실 가면 항상 페이퍼 타월이 아닌 손으로 일일이 삼각형모양으로 접은 수건이 ... 더보기
2. 깔끔하다는 주문. 이미 만취했는데 뭘 또 먹겠다고 술집을 찾아 갔는지. 주문 할 땐 몰랐는데 주문 후 마시기 시작하니 이 한잔을 마지막으로 더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한 잔은 자리에 앉았을 때 ‘주문을 도와드릴까요’ 란 질문에 ‘깔끔한 것을 좋아합니다’ 라는 답변으로 추천된 라거. 먹어보니 잡맛이 거의 없는 시원한 라거. 괜찮았지만 이 집의 매력을 느끼기엔 조금 아쉽달까. 깔끔이라는 주문에 깔끔이라는... 더보기
신설동 타일러. 미식경험을 하고 온 집 근처 수제맥주집. 산책하면서 자주 지나다녔던 곳인데 왜 이제야 갔을까요..? 맥주와 안주 모두 너무 훌륭하고 공간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대만족했습니다! 영 와일드 앤 프리, 팜트리 IPA, 원모어드링크, 푸릇푸릇서머 요렇게 네 종류의 수제맥주와 안주로는 나쵸 칠리 콘카르네, 핏짜롤을 주문했어요. 맥주들이 하나같이 개성과 매력이 강해서 마시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다 좋았는데, 요새 산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