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아에즈에서 실패없는 메뉴 세 개를 꼽자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명란, 모래집(소금구이로, 사진에는 없음.) 닭무릎연골도 좋긴한데 간혹 비린 맛이 있어서 그건 좀; 아스파라거스 베이컨은 아스파라거스하나에 베이컨 말은것 명란구이는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명란 두 덩이 모래집은 모래집 한 다섯개 정도? 자리에 있는 통후추와 시치미를 적당히 활용하면 이것저것 재미있게 먹어볼 수 있음. 세개 합쳐 딱 만원에 한라산 한 병이면 2만 원 안짝으로 나름 깔끔하게 끝내기 가능(1인 한정)
토리아에즈
서울 중구 동호로10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