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맥파이에서 피자를 먹었다. 테이블 옆에 nfc 칩이 들어간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휴대폰을 태깅(아이폰의 경우 폰 상단부 뒤쪽 모서리)을 하면 메뉴가 뜨고 주문도 가능하다. (참고 : https://tag-here.com/menu/MAGPIEBREWING-TOPDONG) 맥모닝 피자가 시즌메뉴로 있었는데 예전 이태원 시절의 양고기 피자가 생각나서 스파이시램 피자 주문. 한 4년만에 접한 맥파이의 피자인데 예전보다 양 풍미는 확실히 줄어들었고(얘기 안하면 양고기인지 모를 듯) 큐민향이 느껴져서 큐민향 때문에 아 양고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됨. 옛날에는 양고기 특유의 향이 느껴져서 개성있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매콤한 피자 같은 느낌이라 음.. 그래도 맛은 있었다. 마지막 사진은 2018년의 맥파이 양고기 피자.
맥파이
서울 중구 을지로 127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