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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4.5
29일

미트볼 메뉴가 생겼다고 해서 들렀음. 지지난주로 기억함. 모로코식 하리사 미트볼. 염소치즈를 크림치즈로 만들어 장미가루(하리사는 이게 필수라함)를 올렸고 아래에는 토마토 소스가 깔려있다. 섞지말고 먹을 때마다 조금씩 얹어먹으라고 말씀해 주심. 미트볼 위에 생파슬리와 양파가 곁들여짐. 크림치즈도 풍미가 좋았지만 토마토소스가 개인적으로 최고 👍 단맛은 거의 없고 산미가 강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게다가 뒷맛으로 살짝 매콤하고 칼칼한 풍미가 올라오는 것도 좋았고. 요즘 토마토나 칠리류의 소스들이 하나같이 달아서 별로였는데 오 이 소스 정말 좋았음. 피자 도우 찍어먹어도 괜찮을 것 같음. 겨울의 상징 복분자요거트IPA와 서울몽 곁들이면 딱

서울집시 퍼멘테리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