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기간의 예멘 음식점 풍경 라마단 시기(3/11-4/8)엔 해지고 나서(아마 6-7시) 예멘백반 뷔페로 운영된다고 합니다(무한리필 X 한 접시에 잔뜩 담기 O) 라마단 기간인 줄 모르고 저녁 7시경 레알리 바그다드에 갔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이미 음식은 초토화. 그래서 마다암알룩알야마니로 달려왔는데 이쪽도 마찬가지. 30-40분만에 완.전. 매.진. 아쉬워하는 저를 보며 직원분은 18:40까진 와야 먹을 수 있다고 하셨고, 손님 한 분은 18:20까지 오라고 팁을 주셨어요. 레알리는 딱 뷔페만 하고 문을 닫는데, 마다암은 뷔페 끝나고도 단품 요리 주문이 가능해서 콩스튜 치킨스튜 난으로 가볍게 먹었습니다. 근데 오늘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더라고요.... 왤까..... 예멘백반 궁금해서 시간 맞춰 가볼까 싶다가도 물도 못 마시고 금식하다 식당으로 뛰쳐왔을 무슬림 손님들과 경쟁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요(어쩌란 말인가) 여튼 신기한경험이었습니다.
마다암 알룩 알야마니
인천 연수구 능허대로 211 1층
당신의텍스트 @yourtext
우와 예멘백반이라니 넘 궁금하긴 한데 약간 저도 안 뛰어드는 게 도리(?)인 거 같기도 하고 그치만 라마단 끝나고 팝업(?)으로 함 열어주셨으면 좋겠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공유 감사합니다 🤗
beingmode @beingmode
@yourtext 동감입니다 궁금과 도리 사이🤣 정말 메뚜기 떼가 지나간 듯 식당이 초토화 된 걸 보니 보통 기세로는 시도하기 어렵겠더라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