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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꽤 오래되었지만 꾸준히 손님이 있는 동네카페 느낌. 합정의 수많은 감각적이고 맛있는 카페들 사이에서 이 카페의 차별화라면.. 언제 가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 아닐까? 요즘 은근히 찾기 힘든 편안한 좌석과 적당한 높이의 테이블, 적당히 구분지어져 아늑한 공간, 정성이 들어간 평범한 맛의 음료들. 특별한 영감을 주는 장소는 아니지만 밀린 일을 하기에 편안한 곳. 가격은 저렴하진 않다. 아메리카노 4500, 내가 먹은 아이스초코는 6500. 위에 초코아이스크림과 마시멜로, 시리얼이 올라가있어서 그러려니. 시리얼 맛있는데 좀만 더주셨으면...

카페로몽

서울 마포구 양화로8길 16-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