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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지나가다 갑자기 끌려서 들어간 식당. 한옥으로 되어있는 예쁜 양식집이다. 비내리는 날 갔는데 사람도 없고 운치도 좋았다. 시킨 메뉴는 항정 파스타와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 그리고 트러플 루꼴라 피자. 항정파스타는 오일파스타와 항정살이 나온다. 쌈싸먹으라고 하시는데 파스타를 싸먹긴 좀 힘들다.. 다 흘린다. 갈릭소스와 살사소스도 같이 준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는 예상한 맛이었다. 오징어가 좀 들어가있다. 난 괜찮았는데 일행은 좀 짜다고 했다. 트러플 루꼴라 피자는 군더더기 없는 맛이었다. 참, 파인애플이 올라가 있으니 하와이안피자를 싫어하시는 분은 드시지 마시길. 물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 은은하게 풍기는 트러플 향이 아주 좋았다. 가격대가 꽤 있는편이지만 모두 만족한 식사였다. 그리고 내부가 너무 예쁘다. 흑흑 맛있다를 줄수밖에..

퍼밀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