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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남동인데도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다정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 인스타감성은 절대 아니지만 또 이런 시간이 멈춘듯한 감성이 있다. 나이가 꽤 있어보이시는 친절하신 사장님.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으시고, 갖다주신다. 고양이 바둑이가 마스코트다. 너무 개냥이다... 귀여워주거...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스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는 조금 독특하게 구수한 맛이 났고 티라미스는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ㅎㅎ 다만 아쉬웠던 점은 내부에서 약간 오래된 자동차 냄새? 같은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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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