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의 작은 이탈리안. 까르보나라와 뇨끼를 주문했어요. 까르보나라는 크림없이 노른자만 들어간 정통 까르보나라였어요. 위에 햄이 올라가 있는데 생긴게 스팸같았어요 ㅋㅋ 그치만 스팸은 아니었다.. 뇨끼는 단호박 무스가 올라간 크림뇨끼였는데, 딱 예상한 정도의 맛이었어요. 쫀득한 편은 아니었구요. 보통 뇨끼먹을때 소스남은것도 쓱싹 긁어먹는데 여긴 왠지 손이 안가더라는... 비주얼은 정말 좋아요! 다른 메뉴들이 먹어보고 싶기는 해서 근처라면 무난하게 들릴 만한 곳이에요 ㅎㅎ
트라토리아 다니
서울 마포구 포은로 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