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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국현에서 전시보고 혼자 밥먹으러 간곳. 내부인테리어가 우아한건아니고 그냥저냥 밥먹기는 괜찮다. 쭈꾸미 크림 리가토니를 시켰다. 노오란 크림이 특이했고, 꾸덕한 크림소스 좋아하시면 비추. 쭈꾸미는 약간 매콤한 양념이 되어있는데 잘어울린다. 보돌보돌 탱글탱글한게 엄청 잘 익었다ㅠ ㅠ 양은 엄청 적다. 리가토니면 정확히 12개 있다. 양 많으신분들은 더 시키셔야 할듯하고, 난 배가 별로 안고픈 상태여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연어랑 같이먹는 케이퍼와 애호박이 소스에 들어간다. 케이퍼는 잘어울리는데 호박은 음.. 좀 뜬금없음 가격은 15000이고, 양을 생각하면 창렬, 맛만생각하면 괜찮다. 메뉴가 시즌마다 바뀌는거 같아서 재방문의사 있다.

카페 그라노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