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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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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부산 프렌치 레스토랑 중에서는 거의 극찬을 받고 있는 메르씨엘에 다녀왔다. 다이닝 코스로 먹었는데, 맛을 어떻게 평가를 해야할지 난감 ;; 다른 요리는 대체로 괜찮았는데, 메인 요리로 나온 스테이크와 돼지고기 요리(이름은 까먹음) 둘다 너무 짰다. 돼지고기 요리는 정말 나도 모르게 으악! 할 정도로 짠 부분이 있었다. 내가 프렌치 음식 맛을 모르기 때문인 건가, 아니면 정말 과도히 소금이 들어간건가... 지금 생각해보면 직원에게 원래 맛이 그런건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갔던 게 아쉽다. 여튼 제일 맛있었던 건 디저트였음. 디저트는 정말 감동. 담에는 그냥 잘 모르겠는 프랑스 요리말고 디저트 먹으러 아래층 살롱드떼로 가야겠다. ㅎㅎ 분위기나 서비스는 당연히 좋고, 음식 맛 평가는 일단 보류 ㅋ

메르씨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5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