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반 봄에서 파스타를 먹고 바로 근처에 있는 칠암사계에 들렀다. 제빵제과 명장 이흥용 과자점에서 낸 카페인데, 대표 메뉴인 소금빵은 줄을 서서 살 정도로 유명하다고 해서 궁금했다. 소금빵을 찾아 온 곳이었지만, 건물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웠다. 바닷가쪽 입구에서 보이는 통유리 외벽은 눈에 확 띌 정도는 아니었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넓은 공간에 건물 가운데 자리한 작지 않은 정원이 눈길을 끈다. 건물 곳곳에 신경쓴 ... 더보기
칠암사계
부산 기장군 일광읍 칠암1길 7-10
칠암항에 있는 파스타집 소반봄에 갔다. 언제부턴가 기장의 모든 해변과 항을 하나씩 점령하듯 여러 맛집과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칠암항도 소반봄에 가보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멀찍이 예쁘게 꾸민 등대도 있고 한번씩 바람쐬러 오기 좋은 곳이었다.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위치가 좀 다른데, 카페 바람종을 찾으면 바로 옆에 있다. 테이블 4개만 있는 아담한 식당. 원래 부산대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셨던 부부가 조용하게 운... 더보기
소반 봄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487
뇨끼가 먹고 싶어 찾아간 정관 포인트. 뇨끼와 명란 크림 파스타를 주문. 뇨끼는 부드러웠고, 명란 크림 파스타는 매콤한 맛이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둘 다 만족. ^^ 미리 검색해봤을 때의 이미지는 고즈넉한 산속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도로 바로 옆이기도 하고, 작은 공간에 손님들이 많다보니 조용한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 3인이상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여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 자칫 5분만 늦... 더보기
포인트
부산 기장군 정관읍 병산로 231
장산역에도 드디어 써브웨이가 생겼다. 좋아라하는 써브웨이는 항상 동선이 안맞아서 자주 못가는데 드디어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등장해 주어 반갑.
써브웨이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794
온천천에 있는 모해나키친이 해리단길에도 오픈. 온천천은 마침 휴무일에 방문하는 바람에 못가봤지만 거의 같은 컨셉인듯. 4인 테이블 3개 정도의 작은 규모. 요리하시는 남자 주방장님과 서빙하시는 여자분(부부같기도 하고) 이렇게 2명이서 운영. 콥샐러드, 크림파스타, 카레 이렇게 주문했는데 싹싹 긁어 비움 ㅋ 해리단길은 1년만에 다시 가보는 건데 점점 더 붐벼지는 중. 맛집들도 그만큼 많아지는 듯. 주말에는 골목마다 차도 엄청많... 더보기
모해나키친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가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