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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한 고독가
추천해요
2년

하얀 떡볶이와 직접 담근 총각김치. 이 단촐한 메뉴로 외국인들의 소울푸드로 가득한 이태원에서 애국을 하고 있는 곳이다. 좁다. 항상 웨이팅이 있으니 4명이하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는 시간 여는 날 불투명하다. 나이 지극하신 할머님과 아주머니 두분이 운영하셔 컨디션에 따라 여신다. 그런대도 갈 이유는 충분하다. 집에서 5번을 시도해도 비슷한 맛만 내는게 가능한 이 떡볶이 때문이다. 버섯과 청양고추 양파 떡 이 간단한 재료로 술이 계속들어가는 떡볶이를 만들어내는건 이 집 뿐이다. 바나나가 노란색이 아닌 흰색인 것처럼 떡볶이도 빨간색이 아닌 흰색이다. 역시 주관적이다.

느네집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가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