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맛 그대로, 가격도 달러 그대로 오리지널 버팔로 : 사세같은 버팔로가 아닌 오리지널 본토의 타바스코 소스의 산미가 강한 맛 레몬 페퍼 : 엄청난 짠맛 덕분에 레몬 페퍼는 기억나지 않는 솔트 맛 망고 하바네로 : 양념치킨에 가까운 한국인에게 가장 무난한 맛 루이지애나 럽 : 향신료가 강해 맛있지만 강한 염도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갈릭 파마산 : 파마산이 생각보다 크런치하지만 역시 염도가 높다. 인페르노 : 오히려 오리지널 버팔로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그 버팔로 맛에 가깝다. 슈퍼볼때 밑도끝도 없이 팔려나간다던 윙스탑이다. 다른 외국 치킨 브랜드가 들어올 때마다 한국의 치킨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윙스탑은 윙과 봉만 취급하기 때문에 작은 틈을 비집고 들어오나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높다. 그렇게 비싸다고 비난 받는 교촌과 BBQ보다 비싸다. 그렇다고 초창기 쉑쉑같이 기본 파이를 먹던 치킨들과는 엄청난 차이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기도 애매하다. 기존에 우리가 흔히 먹는 버팔로에 비해 오리지널 본토의 버팔로는 타바스코의 산미가 무척 강해 산미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한국인에게 크게 어필이 되지도 않는다. 딱 1회성 체험용 매장 그정도이다.
윙스탑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