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가족 여행으로 목포를 찾아갔을 때, 택시 기사에게 맛있는 백반집을 데려가 달라고 했더니 데려다준 곳. 이후 6년 전 자전거 식객 여행 때 일행들과 한번 더 들려 총 3번째의 방문이다. ‘백반’이 큼지막하게 써진 집인데, 열대여섯가지 반찬에 장대(양태)구이, 조기찌개, 반찬들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매일 새벽 5시에 주인장이 직잡 수산시장을 돌아다니며 장을 보기 때문. 반찬에는 젓갈을 많이 썼는데, 3년 묵은 천일염을 사용해 젓갈을 직접 담근다. 8회 맛있는 항구! 목포 밥상 (2019.7.19)
돌집
전남 목포시 번화로 6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