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백반기행
추천해요
3년

각 지역에서 손 맛 좀 낸다는 이들이 모여든 곳이 바로 신사동. 신사동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이 집 역시 전라남도 해남에서 올라온 주인장이 손맛을 발휘해 남도의 백반 한 상을 내주는 곳이다. 철따라 상차림이 달라지는 18가지 찬의 백반 한 상. 이 집 손님들이 최고로 친다는 묵음지와 홍갓 김치를 맛보고 있으려면 강남 물가는 어느새 잊혀진다. 담백하게 무와 굴을 들기름에 볶아낸 무나물과 매생이 굴전, 매생잇국. 겨울철 바다의 시원한 맛을 보면, 과연 신사동을 다시 찾고 싶어진다. 35화 - 맛있는 터줏대감! 신사동 밥상

해남집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