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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추천해요
5년

옛날 외할머니 시골집 같은 외관에 수육과 소고기 국밥 단 두 가지의 메뉴 만을 취급한다는 식당. 100년이 넘은 가옥에서 60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집이란다. 그러나 이 집의 수육 만큼은 전혀 익숙지 않은 새로운 모양새로 시선을 강탈한다.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깔려있는 빨간 수육이라니, 전국 팔도에 이런 수육이 또 있을까 싶다. 한우 아롱사태만 고집하고 집간장으로만 양념한다는데 과연. 거대한 크기에도 입 안에서 부들부들 씹히고 국물의 간이 수육에 더해져 아주 맛있다는 말 밖에는. 자연스레 이 집의 또 다른 명물인 함양식 소고기 국밥에 대한 기대가 오른다. 쌀뜨물과 고기 육수를 섞어 사용한다는데, 수육보다 맑은 국물의 맛에 푹 빠졌다. 6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이 집 만의 독특한 내공. 함양에 간다면 꼭 한번 찾아야 할 집이다. 39화 - 기백 넘치는 맛! 함양 밥상

대성식당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6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