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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추천해요
4년

허영만 화백이 충무로를 거닐며 가마솥을 걸어놓은 집이 있어 궁금해 묻다가 먹게 된 집. 가마솥에는 청국장, 보쌈이 끓고 있었다. 쿰쿰한 냄새에 콩이 적당하게 살아 있는 청국장에 보쌈, 소쿠리에 나오는 소박한 반찬 상차림이 단아한 ‘엄마의 밥상’이 생각나는 곳. 왜 힘들게 가마솥을 쓰냐고 물으니, 가마솥을 써야 청국장의 깊은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가마솥에 끓여 뜸을 들인다고. 3회. 맛있는 위안 - 든든한 충무로 밥상 (2019.5.30)

충무로 청국장

서울 중구 퇴계로41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