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밀로 라자네리아 본점 말고! 2호점으로 드디어 방문..! 2호점은 조금 외딴곳에 있어서인지 평일 저녁시간대 예약이 가능했다. 궁금했던 라구소스 라자냐와 새우 비스크 생면파스타 그리고 이태리식 아롱사태찜 주문. 음..뭐랄까. 기대했던 라자냐랑 파스타 둘 다 내 입맛에 엄청 맞지는 않았다. 간을 강하게 먹는 스타일인데도 짠맛이 세게 느껴지고 감칠맛이 덜한 느낌? 아롱사태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카운터석에 앉아 요리하는 모습 보는것도 좋았고 개인적인 기대에 못미치긴 했으나 오랫동안 유명한 이유는 납득이 갔다.
카밀로 라자네리아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