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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상당하지만, 그럼에도 가볼만하다는 지인의 강추때문에 마침 평일 쉬는날 가보게 된 김포 구래역 근처 띠디. 지인이 추천했던 시기엔 현장 웨이팅도 가능했던것 같은데, 그 사이 얼마나 웨이팅이 극심;;해졌는지 무조건 캐치테이블 웨이팅만 된다. 오픈이 10시인데, 9시 반 땡하자마자 점심 웨이팅이 시작되고, 금방 마감된다. 대기번호 1-4번대가 되면 현장도착 인증을 해야하고 자세한 내용은 캐치테이블 이용안내를 참고하시길.. 메뉴는 딱 4가지 짜장, 짬뽕, 고추짜장, 탕수육. 나의 원픽은 고추짜장이였다. 꽈리고추가 들어가서 느끼함을 잡아주고 너무 과하게 맵지도 않았다. 짬뽕은 고기와 해물이 함께 들어간 짬뽕이였는데 맛있었고, 탕수육은 두툼한 블럭처럼 등심을 튀겨낸 고기튀김에 가까웠는데 말돈소금에도 찍어먹고 소스도 찍어먹는 형식. 처음엔 재밌었으나 나중에 다 먹을때즈음엔 살짝 물리는감이 있었다. 왜 웨이팅이 치열한지도 알겠고, 맛도 참신한 맛이였으나 역시 클래식을 이길순 없다. 가 나의 개인적인 감상! 근데..다시 가고싶어도 웨이팅때매 못갈듯 ㅠ 중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즈음 가볼만 한 곳!

띠디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8로 416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