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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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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다또님 포스팅 보고 찾아간 집. 입맛 없는 주말에 갔는데 10분도 안 되어 흡입. 국수는 미리 만들지 않고 주문 받으면 기계에 반죽 넣어 면을 뽑음.(알바생과 대화를 들으니, 면은 그날 팔 것만 소량 반죽하는 듯. 하루치씩은 아니고 끼니나 몇 그릇용?) 100% 메밀을 쓴다는 자부심이 있으심. 온면은 퍼지기에 전분을 섞어 쓴다고. 비빔 막국수 양념은 KT 앞 막국수 집보다 시원한 느낌이 강한데 들기름 막국수 먹다가 먹으면 맛이 셈. 그냥 들기름 막국수로 고고. 담에 가면 온면이랑 물막국수 먹어보고 싶음. 추어랑 붕어 등 민물고기로 육수낸 죽에 메밀 면 올리는 메밀어죽은 추석께 개시 예정. 글구 이집은 막국수보다 열무김치가 넘나 맛있음. 열무 특유 향이 살아 있으면서 거스름 없는 맛이 일품. 어느 손님은 여섯 번 리필했다고. 참고로 이 집은 뒷편 센다이, 미금 이까와 같은 계열.

진성메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2 지파크프라자 1층

다또

갔다오셨군요 :) 저도 여기 열무김치 맛있더라구요~

보라쇼

@jinhigh 네. 본메뉴보다 나아요 ㅎㅎ 메밀면수는 물통 가져오면 싸준대요. 그렇게 가져가는 분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