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논현막국수, 현)진성메밀 / 물막국수] 갑자기 혼자 시원한게 먹고싶어서 찾아갔는데 이름이 바뀌어 있어서 어리둥절했습니다 ㅎㅎ 저녁이라고 하기에 조금 늦은 시간에 혼자 찾았는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손님이 갑자기 늘었다며 주문이 밀린 상태라고 양해를 구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음식을 빨리 받긴했는데 한참 몰린 시간대의 손님들은 좀 더 기다리셨을 것 같아요 ! 식사 전에 주시는 메밀차도 좋았고 국수도 맛있었어요. 면이... 더보기
저는 메밀 사랑꾼. 막국수와 평냉과 메밀전은 언제나 바닥까지 긁습니다. 서식지 인근 레이더에 포착된 신상 막국수집에 가 보았어요. 분명 얼마 전까진 일식 꼬치집인가 이자까야인가 그랬는데,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신기하게도 막국수집이 되어 있더군요. 국수는 어디선가 잘 배워오신 것 같고 가게서 직접 제면하시는 듯 합니다............ 그런데 (긴 쩜쩜쩜이 항변하듯이) 무언가 좀 애매해요. 일단 메밀싹이 거슬리고(국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