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진 마포구 식당> 매 월 제철재료를 쓴 blank 메뉴와 한 사람을 위한 for one special 메뉴가 있는 공간. 무화과에 메종조 등심햄이 올라간 샐러드와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먹었던 날이고, 그 후로 혼자 갔을 때는 주로 커피만 마셨다. 수토 7pm-1am 영업하던 곳이었다. 영업종료 시 쓰던 플레이트들을 헐값에 내놓으셔서 파스타 그릇을 하나 데려옴. 그릇 볼 때마다 퍼스 생각.
퍼스 미드나잇카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15 망원경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