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좋은 음악이 흐르는 곳. 불편한 의자가 아쉽고 맛도 그냥저냥. 다만 주문했던 메뉴가 다쿠와즈와 시나몬 밀크라서 주력메뉴는 아니긴 함... 그래도 주력메뉴 아니라도 퀄리티 부족하면 내놓지 말아야죠ㅜ 이런 걸로 사실 전반적 퀄도 가늠이 됨. 다쿠와즈 특히 크림은 단단하고(유화제를 넣어 미끄덩한 그 느낌 아시죠?) 겉은 말랑...이랄지... 혹은 이게 제 취향과 다른 스타일일 뿐일건까요? 암튼 전 겉이 좀 더 버석하다가 촉촉 말랑하면서 눅진한 크림이 느껴지는 다쿠와즈가 좋습니다. 그래도 공간과 음악, 분위기 등이 정갈한 맛이 있어 가끔 휴식 취하러 가지 않을까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죠..ㅎ
크럼브
서울 송파구 마천로11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