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럼브
crumb.
crumb.
예쁘고 좋은 음악이 흐르는 곳. 불편한 의자가 아쉽고 맛도 그냥저냥. 다만 주문했던 메뉴가 다쿠와즈와 시나몬 밀크라서 주력메뉴는 아니긴 함... 그래도 주력메뉴 아니라도 퀄리티 부족하면 내놓지 말아야죠ㅜ 이런 걸로 사실 전반적 퀄도 가늠이 됨. 다쿠와즈 특히 크림은 단단하고(유화제를 넣어 미끄덩한 그 느낌 아시죠?) 겉은 말랑...이랄지... 혹은 이게 제 취향과 다른 스타일일 뿐일건까요? 암튼 전 겉이 좀 더 버석하다가 촉촉... 더보기
공간이 좀 특이해요. 1층과 반지하로 이루어진 곳인데 사실 디저트를 먹기 편해 보이는 테이블은 몇 없어 보였습니다. 두툼한 두부 한 모를 그대로 우드 트레이에 옮긴 듯한 스트로베리 토푸. 단면을 가르면 큼지막한 딸기가 다소곳이 자리해있어요. 부드러운 시트와 담백한 크림, 단단하고 새콤한 딸기를 품은 반전 케이크. 다른 딸기 쇼트들보다 크림 비율이 높은데도 많이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커피는 나쁘지 않은 정도. 다른... 더보기
핑크슈페너와 딸기크림밀크와 시토리 치즈케이크. 일단 난방이 매우 빵빵하고 나무 질감이 많은 가구를 쓴 탓에 공간의 느낌이 따스하다. 하지만.. 딸기크림밀크는 달기만 하며 딸기청이 너무 뭉쳐있는 탓에 잘 섞이지도 않고 아래에 계속 깔려있었다. 커피는 마시지 않아서 평가 보류. 케이크도 치즈케이크라기보다는 우유 케이크처럼 치즈의 맛이 아주 약했다. 그리고 좌석이 매우 불편함. 바 테이블 제외하면 등받이가 없는 부실한 의자에 앉거나... 더보기
우드-라탄 계열의, 분위기 좋은 아늑한 카페. 동네라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카페였네용... 이런 곳에 요런 카페가?! 싶을 정도로 외진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그런데 주말에는 웨이팅도 하신다고! ... 깔끔하고 맛있는 플랫 화이트. ( ˘ω˘ ) 바닐라빈 콕 콕 박힌 시토리 치즈 케이크와, 많이 달지 않고 포근 촉촉했던 무화과 파운드도 근사했어요.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맛. 영업 마감은 평일 7시인... 더보기
오픈 했을 때부터 열심히 댕기고 있는 카페인데 사실 위치가 조금 아쉽긴 하쥬😭 크럼브 시그니처 메뉴인 시토리치즈케이크가 많은 이들의 성원(?!)에도 특유의 맛 보존을 위해 포장이 안됐었는데 이제 예쁜 박스와 보냉팩을 같이 넣어주는 포장을 시작하셨길래 소개해 봅니다. 포장 퀄리티 때문에 포장비용을 따로 받긴 하지만 그냥 보냉제없이 포장했다가 이 여름날 치즈케이크 다 녹아버리는 건 더 싫으니께 ㅎㅎ 꽤 더운 날 저녁 6시쯤 포장... 더보기